2011. 5. 14. 02:11ㆍ에세이 문학 , 신안 수필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만남과 사귐의 순수해야 하며 책임감 없는 사랑은 사랑이라 말할 수 없다 사랑 없는 사귐은 부정적이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이기적인 인간들의 헛된 욕망에서 비롯된다 특히나 남자와 여자의 우정을 우정이라 말하지 않으며 여자을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하는 남자들의 허다 하다 특히나 바람 둥이 기질의 남자들은 입으로는 사랑이라 강조 하지만 전혀 책임감은 느끼지 않는다
바람둥이 들은 여자를 자신의 노리개로 알기 때문이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한국 사람들은 무엇이든 앞지르기를 좋아한다 생각의 범위 질서의 범위 말하기 범위 무조건 바쁘다와 앞지르기다 특히나 남자나 여자나 남의 말에 귀기울이기보다 자기말만 옳다고 주장하다 의견이 엇갈리면 벌컥 화를내고 우정이나 사랑도 금이가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주접이나 주책은 더 심하다 할 말 못할 말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말도 옳은 것인양 서슴없이 아무에게나 음담 패설을 일삼는다 사랑도 책임감이 따라야하며 우정도 신뢰가 있어야 되는 법인데 특히나 사이버 공간에선
나이 값을 못하는 인간들이 비일비재한다
긴 겨울의 기다림을 끝내고 온갖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이다 길을 걸으면 산수유 노란 꽃망울이 매화의 도도함이 우리들 곁에 닥아와 있다 휘늘어진 개나리 꽃가지 사이로 새들의 지저귐의 봄의 교향곡을 연주 하는듯 활기차고 들녘엔 봄을 캐는 아낙들도 봄바람에 흐느적 거린다 어디선가 쑥국새 가 운다 봄이 온다고 봄이 왔다고
꽃샘추위에 날씨마져 들쑥날쑥이다 이제 들녘은 봄 기운으로 가득하다 봄을 느끼고 싶어 퇴근후 천호지 호수로 향했다 아직은 나무들이 벌거숭인채로 서 있지만 양지ㅉ족엔 벌서 봄기운이 오나연햇다 잔잔히 바람결에 일렁이는 호수 위로 철새들이 삼삼오오 떼지어 물위로 헤엄을 치고 산책길에 나선 사람들이 가벼운 발걸움이
봄햇살에 활기차 보인다 논두렁가엔 쑥이며 냉이 캐는 아낙들이 봄향기를 즐기며 부지런히 봄나물을 뜯고 있다 산너머 어디선가 쑥국새 울음이 들린다
겨울인가 했는데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성큼 달려와 있었다
지나친 간섭이나 관심은 상대편을 짜증나게한다 친구나 연인. 부부. 가족. 직장동료거나 형제. 자매일지라도상대편의 일거수 일투족 을 상세히 알고싶어 한다거나 집요하게 캐묻거나 유난히 따진다거나 하는 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지나치거나 병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사람들은 상대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며 자신이 말만 옳다거나 상대편이 자기 말에 관심 가져주지 않으면 서운해 하거나 화를 내거나 심한 경우는 상대편을 모함 하거나 흉을 보게된다
관심도가 지나치기 때문에 반대적 성향을 나타내기도 하고 집착이 강해서
병적일 수도 있다
지나친 친절도 부담스러울 때가있다 아무리 좋아하는 것일지라도 반복적으로 주는 것은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거부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모르면서 지레짐작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권하는것은 옳지못하며 또 그것을 반복하며 생색 내는것 또한 부담이되는 것이다
사람 마음이란게 자신이 베풀었다고 댓가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 베푸는것은 인정과 나눔이지 댓가를 바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친하다고 해서 원하지 않는 선물을 주고 자신이 준 선물에 대한 댓가를 바라는것은 상대편에겐 부담을주며 거부감을 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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