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2011. 9. 24. 00:20샛별[시모음]

우연을 가장하고

사랑이라 말하던 너

허울좋은 가식 속에

 

사람의 마음을 능멸 한다

온몸으로 부대끼며

사랑이라 칭하는가

 

마음에 상처는 남기지 말아

눈 감고 아옹하는 거짓사랑

눈에 본듯 선명한대

 

세치혀 로 음흉한  맘 어찌 옳고 그름인지

네맘속에 용트림은 환락의 세계거늘

속세에 찌든 마음  쌓이는게 악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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