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차=권윤경

2012. 3. 26. 07:26고운 노래

Subject: ♬ 피차 - 권윤경

      피차 - 권윤경 때로는 그리워하고 때로는 원망도 하고 세월이 지우개 되어 추억을 지우며 사네 세월은 흐르고 또 흘러도 종점은 아무도 나도 몰라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오해로 사는 인생길 어제는 웃기도 하고 오늘은 울기도 하고 눈물이 지우개 되어 아픔을 달래며 사네 세상은 돌고 또 돌아가고 멈추지 않는 건 나도 알아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약속도 없는 인생길 청춘은 원하든 원치 않든 물처럼 멋대로 흘러가고 우리는 서로가 피차간에 빚지고 가는 인생길 빚지고 가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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