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2011. 6. 12. 23:10친구글

때론 방황도 하고 때론 무엇엔가 미친듯이 살기도 했고 흥청망청 내멋대로 돌아다니기도하고 그저 바보처럼 앞만 보며 살기도 햇다 내맘과 달리 주위 환경이 나를 바보로 만 들고 악하게 만들고 늘 변하게 만들었다 주어진 삶에 열심 히 살앗다고 수없이 자부심도 가져 보았지만 돌아오는 건 고작 배신이나 바보가 되서야 깨닫게 된다 사람은 너무 착해도 안되고 너무 독해도 안된다 그렇다고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살아서도 안될것이다

 

늦은밤 잠시 다녀가요 고운꿈꾸세요..^^*

 

 

낚시왕동녘

 

엔젤님의 고우신 모습 10월 모임에서 뵐 수 있겠지요~ ^^

 

 

너무도 어리석고 모두가 내맘 같을 거라고 생각했던 시간 들이였다 살면서 이런 삶도 있다는 걸 배웠고 이런 악연도 있구나 하는걸 배웠다
사이버 인연 속에 담겨진 인연과 악연은 나의 모든걸 변화 시켜주었다 사이버는 오직 사이버 일 뿐이다 좋은 것보다 추한것이 더 많이 나를 울게 했었다 사람 마음이 너무도 이중성이 많은게 사이버 엿다는 걸 벌써 사이버 4년 차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사회생활이나 직장 생활속보다 사이버는 훨씬 더 사기와 거짓과 진실을 외면한체 살아가고 있다는걸 느낀다
독점욕과 과시욕 쉽게 만나고 헤어짐에 죄의식이 없고 책임감도 없는게 사이버 사람들의 특징이다

 

백조에서 날개를 달고 날기 위해 비상하고 있다 내인생에 늘 바쁜 삶은 마음의 여유로움은 없었지만 누군가 내 힘든 삶이 어쩌면 다친 팔 때문에 잠시 쉬어가라는 하느님의 주신 행복이라고 했었다 산재기간 4개월의 휴식 기간은 내게 너무나 많은 걸 안겨주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과 나쁜 사람들과의 악연의 교차 하면서
우물안 개구리가 바깥세상을 향해 모험을 담았던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곧 나의 가장 아름다운 행복이였고 주어진 환경속에 남의 약점을 잡고 무시 하는 악연들과의 만남은 또다른 나를 변화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세상에 공짜란 있을수 없다 작은 배려가 가장 큰 댓가를 치루었던 내인생의 반환점

 

 밋밋한 일상 다람쥐 채바퀴돌듯 새벽별을 보고 길을 나서고 저녁 별을 보고 일터에서 돌아온다 때론 깊은 어둠을 안고 때론 환한 보름달이나 반달 를 보며 아름다운 별빛 가득 내리는 텃밭 길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속삭임을 듣는다 숱한 계절의 혹한과 바람 모진 태풍과 비바람을 이기며 자라는 나무와 꽃들 뜨락엔 이제 국화 향기가 싸아한 바람소리와 어우러져 꽃향기를 날린다 아름다운 가을 풍요로운 가을 이별을 맞이 하는 가을이다 마음도 공허함으로 물들어가는 이제 무엇을 위해 내삶의 비워진 곳을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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